구로구, 어린이집 건립 공모전에서 당선

뉴스1 제공  | 2011.12.22 19:32
(서울=뉴스1) 이명현 인턴기자 = 구로구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어린이집 건립 공모전에서 첫 의무보육시설 건립으로 당선됐다고 22일 밝혔다.

16개 생명보험사들로 설립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이번에 처음으로 어린이건립지원 사업을 펼친다.

생명보험재단은 어린이집 4개소를 구로구, 오산시, 이천시, 광주시 남구에 지을 계획이다. 건축 후 선택한 구에게는 약 20억원에 이르는 건축비와 교재와 비품 등을 기부하고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부지 구입비 17억 2800여만원 중 90%를 구로구에게지원한다.

구로구는구립 보육시설이 부족해 공모전에 참여했다.


이성 구청장은 "민간보육시설의 경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최대한 구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2012년 1월 중순 어린이집 건립 설계와 시공사 선정에 이어 2월 말 건축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구로구 보육지원과 (02)860-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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