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전의총, 정책연대 협약… 내년 총선 지원도

뉴스1 제공  | 2011.12.21 11:49
(서울=뉴스1) 장용석 고두리 기자 = 자유선진당과 전국의사총연합(전의총)이 21일 정책연대 협약을 맺었다.


심대평 선진당 대표와 노환규 전의총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건강 정책연대' 협약식을 통해 국민 건강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모든 국민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의료제도를 만들기 위해 '의료정책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특히 전의총은 내년 4월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선진당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대해 전의총 노 대표는 "좋은 의료제도를 만들어내는 건 시대적 사명"이라며 "그 사명감을 다하기 위해 사심 없이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정치를 지향하는 선진당과 올바른 의료제도의 항구적 정착을 원하는 전의총이 국민 건강을 위한 협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선진당 심 대표도 "국민 행복 가치를 추구하는 정당으로서 의료 발전을 위해 전의총과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의총은 전국 의사 6000여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임의단체로 주 구성원의 연령대는 30~5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진당 관계자는 "오늘 전의총과의 정책연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능력과 영향력이 있는 새로운 인사와 단체를 영입해 전국 정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엔 선진당에선 심 대표와 이명수 정책위의장, 김용구 사무총장이, 그리고 전의총에선 노 대표와 유성·이동규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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