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北 "5명 이상 모이지마" 시장 폐쇄

머니투데이 정지은 인턴기자 | 2011.12.20 09:55
북한 국가안전보위부(이하 보위부)가 북한 주민들이 5명 이상 모이는 것을 금지했다고 대북매체 열린북한방송이 19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보위부는 북한 주민들의 모임을 막고 시장을 폐쇄했다. 현재 북한 주민들의 중국 출국은 모두 금지된 상태다.

사업 차 북한에 간 일반 중국인들도 강제출국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외에도 중국 주재 북한대사관의 초급 지휘성원들은 북한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매체에 따르면 김 국방위원장은 지난 17일 오전 8시30분 심근경색으로 열차에서 사망했다. 김 국방위원장의 장례는 오는 28일 북한 국가장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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