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도시정비 부문 수주액 2.5조 돌파

머니투데이 조정현 MTN기자 | 2011.12.19 17:19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 부문 수주액이 2조 5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어제 경기도 광명 5R 재개발을 1,115억 원에, 경남 창원 상남ㆍ산호 재개발을 3,659억 원에 수주해 올 수주 총액 2조 5,49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로써 2조 2,380억 원의 수주고를 올렸던 지난 2008년 이후 3년만에 도시정비수주 업계 1위를 탈환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 수도권의 재건축ㆍ재개발 수주시장 규모가 10조 원대로 예년보다 크게 줄었고, 최근 공공관리자제도 시행과 주택경기 하락으로 위축되고 있는 주택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시공사 선정 때 현대차그룹의 브랜드 가치와 재무 건전성이 조합원들에게 크게 주목을 받고 있어, 그룹 편입 이후 시너지 효과가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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