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김정일 사망, 0.1% 가능성까지 대비해야"

뉴스1 제공  | 2011.12.19 15:05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 "모든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0.1%의 가능성까지 대비할 수 있는 물샐 틈 없는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원장 수락연설을 통해 "모두 들으셨겠지만 조금 전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놀라고 걱정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간 정부에서 많은 대비를 해왔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국가 안보 차원에서 정파를 초월한 초당적인 협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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