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에 환율 급등…한때 1200원 위협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11.12.19 13:35

[김정일 사망]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는 소식에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1200원대 근처로 급등했다.

19일 오후 1시28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8.6원 오른 1177.2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0원 오른 1160.0원에 장을 시작한 뒤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1199.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환율은 이후 상승폭을 소폭 줄여 1170원대 후반에서 등락 중이다. 시장에서는 1200원이 위협받자 당국이 매도 개입을 통해 미세 조정에 나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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