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메트로 대표선임 과정 감사계획 없어"

뉴스1 제공  | 2011.12.18 17:52
(서울=뉴스1) 이남진 기자 = 서울시는 18일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에 이어 SH공사와 서울메트로의 대표선임 과정에 대해서도 19일부터 조사에 들어간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부인했다.

시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SH공사와 서울메트로 대표선임 과정에 대해서는 현재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 없으며, 추후 투자·출연 기관의 비리가 있을 경우 내년도 감사 계획에 반영해 엄정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SBA와 농수산물공사의 비리개연성이 있는 부분에 대해 특별감사를 착수해 현재 감사가 진행 중이며,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해 그 결과를 공표하겠다"고 덧붙였다.

류경기 대변인은 "헤드헌터를 통해 대표를 선임한 SBA와 서울메트로, SH공사 등의 감사에서 대표채용 과정에 불법이나 비리가 밝혀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시 정무라인 고위인사는 "대표 공모는 얼마든지 헤드헌터를 통해서 할 수 있다. 그 자체가 문제가 된다기보다는 얼마나 조직혁신을 이뤄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는가를 따져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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