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이 넉넉지 않은 내집마련 수요자들은 수도권 경매시장으로 눈을 돌려보자. 2회 이상 유찰돼 최저입찰가가 1억원대로 떨어진 아파트들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지하철 1호선 구일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구일초·중·고 등 학교가 가깝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AK플라자, 구로유통단지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 안양천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서울북부지방법원 경매7계에서는 오는 26일 서울 강북구 번동 '번동주공1단지' 전용 41.3㎡ 입찰이 진행된다. 최초감정가 2억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는 1억2800만원에 시작한다.
경의선 풍산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학교시설로는 하늘초, 안곡중, 한곡고 등이 잇다. 고봉산, 성아공원, 일산청소년수련원, 정발산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같은 날 의정부지법 경매4계에서는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 '장암주공2단지' 전용 58.65㎡ 입찰이 열린다. 감정가 1억7500만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는 1억1200만원에서 시작한다. 인천지방법원 경매10계에서는 인천 서구 마전동 '마전동아' 아파트 전용 134.98㎡가 입찰에 부쳐진다. 감정가는 3억원.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입찰가는 1억4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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