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브라질 CSP사가 발주한 43억4000만달러(한화 약 5조원) 규모의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 사업 수주를 성공했다. CSP사는 브라질 발레사(50%)와 한국의 동국제강(30%), 포스코(20%)가 출자한 회사다.
이번 수주는 국내 플랜트 부문에서 지난해 두산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따낸 라빅 발전소 공사(33억8900만달러)를 뛰어넘는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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