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www.tomntoms.com)는 올 한 해 개설한 89개의 매장 중 45%에 달하는 40개의 매장을 지방에 오픈하며 수도권을 벗어나 전국에 커피 문화가 전파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탐앤탐스 창사 이래 지방권에 가장 많은 매장을 오픈하며 수도권과의 비율 격차가 점차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말 경상, 전라, 충청, 강원, 제주 지역을 모두 포함한 탐앤탐스 매장 수는 전체 225개 중 66개로 39%에 불과했으나, 2011년 해당 지역들에서 2010년 대비 38%가 증가하며 전체 매장 중에서 44%까지 매장 수 비율을 끌어 올렸다.
수도권 중에서도 경기와 인천을 제외하면 서울의 매장 수 비율은 47%로, 지난 해 51% 이상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절반 이상의 매장이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말에는 서울 2곳, 경기 1곳, 부산 1곳 등 4개의 탐앤탐스 매장이 개설될 예정이다. 서울 내에는 영등포시장점과 수락산역점이 각각 21일, 28일에 오픈하며 경기도 화성 병점점이 29일,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점이 22일 오픈을 확정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이로써 국내 314개, 미국 LA·호주 시드니·싱가폴·태국 방콕 등 해외 4개 국에 10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