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자회사인 JW중외제약과 JW중외신약도 각각 1주당 0.05주와 0.03주의 비율로 무상증자하기로 했다. 배당기준일은 모두 2012년 1월 1일이다.
이에 따라 각사 주주들은 1월 중순에 해당 비율로 주식을 받게 되며, 이와 별도로 현금배당도 받게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한성권 JW홀딩스 재무기획본부장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배당 효과가 있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며 "무상증자 외에 현금배당 진행을 위해 배당 규모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상증자는 주식배당과 같은 효과가 있으면서도 주주들에게 보다 유리한 방식이라는 것이 JW그룹의 설명이다.
주식배당을 받을 경우 주주들은 배당소득세를 내야하지만 무상증자는 세금이 없고, 주식배당이 3월 주총 이후 4월에나 지급되는 반면 무상증자는 3개월여 빠른 1월 중순에 배당이 완료된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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