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수제초콜릿 전문 ‘디초콜릿커피’ 중국 시장 진출!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1.12.14 18:33
디초콜릿커피를 운영해온 인터파크HM이 최근 수제초콜릿전문으로 변신을 시도, 최근 북경1호점을 오픈했다.

디초콜릿커피는 몇해 전 강호동, 유재석, 김용만, 신동엽, 고현정 등 거물급 연예인들이 소속돼 있던 (주)디조콜릿이앤티에프가 운영하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으로 2010년 4월에 인터파크에 인수된바 있다.

이런 디초콜릿커피가 유행에 민감한 중국 젊은 세대의 입맛을 고급 브랜딩 커피와 초콜릿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중심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한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으로 본격적인 중국판 프랜차이즈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급스러운 빈티지 인테리어와 미니콘서트, 갤러리 등 국내에서 검증된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바탕으로 한류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것.

디초콜릿커피 북경 1호점은 북경 시내 고급아파트, 호텔, 다국적 기업 사무실이 포진해 있는 삼원교 봉황신천지 쇼핑센터 3층에 위치해 있다.

주거와 호텔, 오피스, 쇼핑몰이 복합 구성된 5만평 규모의 쇼핑센터에는 H&M, GUESS, UNICLO등의 패션브랜드와 골든하베스트 영화관 등이 입점되어 있고 지하철 과 연계되어 있어 다수의 유동인구가 유입이 예상된다.


북경 2호 점은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리두지역의 대규모 쇼핑몰인 인디고쇼핑몰 센터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인터파크HM 한정훈 대표는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으로써 중국에서도 인터파크의 도서, 공연, 여행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한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새로운 카페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터파크HM은 성공적인 중국진출을 위해 ‘베이징디치아커찬음관리유한공사(北京迪巧克餐管理有限公司)’ 법인을 설립했으며, 12월 2일 오픈판 디초콜릿커피 북경 1호점을 시작으로 2012년 2월에는 북경2호점을 오픈한다.

이후 북경 이외의 중국 내 타 지역으로 지속적으로 지점 수를 추가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2011년 KOTRA 광저우KBC(코리아비즈니스센타)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중국의 커피소비액은 연평균 10% 이상 증가해 전세계 커피소비액 증가율의 5배에 달하고 있으며, 중국 커피 애호가들의 1인당 커피소비액 역시 30%이상 급증함으로써 향후 시장규모가 1조위안(약 170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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