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 `공공원룸텔' 631가구 저렴하게 공급

뉴스1 제공  | 2011.12.14 11:22
(서울=뉴스1) 이남진 기자 = 박원순 시장의 임대주택 8만가구 공급 일환으로 내년부터 시세의 80% 수준의 임대료에 1~2인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공공원룸텔'이 공급된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존 2~3룸 형태의 임대주택에서 벗어나 수요가 늘고 있는 1~2인가구용 원룸 임대주택인 공공원룸텔을 공급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에는 631가구가 공급되며 이를 위한 예산은 430억이 배정됐다.

원룸텔은 전용면적 14㎡ 내외로 1~2인 가구의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설계된다. 내년에는 마포구 연남동 487-35번지 일대 상수도사업본부 부지 522㎡와 송파구 문정동 83-23번지 일대 시유지 436.9㎡를 시범 건설된다.


서울시 SH공사는 내년 1분기까지 사업설계를 마치고 3월 말 건설에 들어가 연말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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