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년 연속 글로벌 모니터 시장 1위

뉴스1 제공  | 2011.12.12 17:08
(서울=뉴스1) 서영진 기자 =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850 시리즈' 모니터 News1


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 전 세계 모니터 시장에서 수량기준 15.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지난 2006년 3분기 이후 5년(21분기)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모니터 시장에서 2분기 대비 10% 이상 성장한 642만대를 판매했다.

전 세계 모니터 시장의 경우 2011년 2분기 대비 5% 성장에 그쳤으나 LED 모니터의 경우 2분기보다 26%, 2010년 3분기보다는 2배 이상 성장했다. 이는 세계 모니터시장이 LCD에서 LED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중 삼성전자의 LED 백라이트 모니터의 경우 3분기 349만대를 판매, 전체 시장에서 25.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LED 백라이트 모니터 4대 중 1대가 삼성전자 제품인 셈이다.


또 61센티미터(24인치) 이상 대형 모니터에서도 지난 3분기 동안 총 100만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거두며 27.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김정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디스플레이마케팅팀 전무는 "끊임없는 제품 혁신과 참신한 디자인 등을 통해 전 세계 모니터 시장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며 "범용 모니터 뿐 만 아니라 프리미엄 제품에서도 '모니터=삼성전자' 라는 이미지를 확실히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표]2011년 제조사별 모니터 시장 점유율

자료=IDC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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