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성남시 삼평동에서 '판교역 푸르지오시티' 237실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23~31㎡, 지하6층~지상14층 1개동으로 구성된다. 신분당선 판교역이 가깝고 지난 11월 사업이 정상화된 알파돔시티와 중심상업지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배후에 'H스퀘어', '유스페이스' 등의 연구·업무시설이 위치해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현대엠코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분당 엠코 헤리츠'를 분양한다. 지하4층~지상12층 1개동 570실 규모로 △64㎡ 480실 △90㎡ 10실 △129㎡ 80실 등으로 구성돼있다. 분당선 미금역 5·6번 출구 앞에 지어져 오는 2016년 신분당선 미금역이 개통되면 더블역세권이 된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선이다.
입주 예정시기에 공급물량을 따져보는 과정도 필요하다.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면서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공급물량이 크게 늘어난 만큼 앞으로 임대수요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서다. 해당지역의 인허가 물량을 국토해양부나 정보업체 자료를 통해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이번 주 아파트는 벽산건설이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제1주택'을 재건축해 지은 '신대림벽산블루밍' 177가구와 우미건설이 전북혁신도시 2블록과 12블록에 짓는 '우미린'462가구가 분양된다. 중흥건설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신대지구에 '중흥S-클래스'4차 임대 아파트 1606가구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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