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달러가 20억달러 될줄이야...경매나온 애플 창업 계약서

뉴스1 제공  | 2011.12.09 16:45
(서울=뉴스1) 서송희 인턴기자 =
AFP=News1



애플 설립당시 스티브 잡스를 비롯한 창업 관계자 3명이 서명한 계약서가 13일 소더비 경매에 나온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예상 낙찰가는 최고 15만 달러(약 1억7000만원)이다.

1976년 작성된 애플 창업 계약서는 주식 배분에 대해서도 기록돼있다.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Steve Jobs),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이 주식 45%씩, 계약서 작성에 임한 로널드 웨인(Ronald Wayne)은10%를 소유하는 것으로 명시됐다.

웨인은 계약서 작성 며칠 후 회사에 참여 거절 의사를 밝히고 2300달러를 되받았다.10%에 달하는 애플 주식을 현재 주가로 환산하면 20억 달러(약 2조3000억원)에 달한다.


경매에 나온 계약서도웨인이 94년 개인 수집가에게 판매한 것이다. 애플이 입찰에 관심을 보이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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