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안된 새아파트 2억대 매입 기회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 2011.12.12 05:40

[알짜경매브리핑]최신 설계·평면 적용돼 생활 편리…서울·인천 등 입찰 잇따라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라면 입주한 지 5년 이내 수도권 경매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이들 단지는 입주한 지 오래된 노후단지에 비해 최신 설계나 평면, 시스템 등이 적용돼 생활하기 편리하다.

↑마곡수명산파크4차ⓒ부동산태인
12일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www.taein.co.kr)에 따르면 오는 19일 서울남부지방법원 경매4계에서는 2006년에 입주한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마곡수명산파크4차' 전용 59.84㎡의 입찰이 진행된다.

이 물건은 15층 건물의 12층이며 방 3개, 욕실 2개, 주방, 거실 등으로 이뤄졌다. 감정가 3억7000만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는 2억3680만원에서 시작된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이 차로 5분 거리다. 수명초·중·고 등 학교와 가깝다. 단지 인근에 그랜드마트, NC백화점, 강서농산물도매시장 등 편의시설이 자리한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 더샵' 전용 59.96㎡는 오는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8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상도 더샵'은 2007년에 준공된 입주 4년차 단지다. 경매물건의 감정가는 4억40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최저입찰가가 3억5200만원으로 낮아졌다.

↑안산8차 푸르지오ⓒ부동산태인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안산8차 푸르지오' 전용 84.99㎡는 오는 22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경매5계에서 입찰이 진행된다. 이 물건은 21층 건물의 3층이며 방 3개, 욕실 2개, 거실, 주방 등으로 이뤄졌다.


'안산8차 푸르지오'는 총 1348가구 대단지며 2006년에 준공됐다. 지하철 4호선 공단역이 차로 5분 거리며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의 진출입이 수월하다. 안산서초, 원곡중·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인천지방법원 경매6계에서는 오는 19일 인천 계양구 서운동 '계양임광그대가' 전용 84.92㎡(감정가 3억3000만원), 부평구 삼산동 '부평삼산엠코타운' 전용 122.06㎡(감정가 4억5000만원)가 경매에 부쳐진다.

두 물건 모두 앞선 경매에서 유찰돼 2번째 입찰이 진행된다. 이번 경매의 최저입찰가는 '계양임광그대가'가 2억3100만원, '부평삼산엠코타운'이 3억1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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