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사장 유민근)는 이달 10일 오전 강남구 개포동 소재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가정 등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가정에 김장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SH공사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여해 총 1000포기의 김장을 담그고 SH공사 17개 영구임대주택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가정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민근 SH공사 사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걱정을 하게 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SH공사가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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