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허선행·임충희·손인석 부사장 승진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 2011.12.07 15:25

정기임원인사 전무 5명 승진·상무 10명 신규선임…해외영업조직 통합 눈에 띄어

↑허선행 부사장
GS건설 허선행(55) 플랜트영업부문 전무와 임충희(55) 주택사업본부장, 손인석(55) 건축사업본부장 등 3명을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허 부사장이 해외영업본부장을 맡아 그동안 플랜트, 토목, 건축 등 사업분야별로 세분화돼 있던 해외영업 조직을 통합한 것이 눈에 띈다. 허 부사장은 우상룡 해외사업총괄 사장을 도와 해외사업 전부문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임충희 부사장

GS건설은 7일 부사장 3명, 전무 5명, 상무 10명 등 총 18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허 부사장은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기계공학과를 졸업, 1982년 대우건설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8년 GS건설로 자리를 옮겼다. 20여년간 GS건설에서 해외 영업과 시공, 견적 등 업무를 두루 맡아온 해외통이다.

↑손인석 부사장

임 부사장은 충북 괴산 출생으로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83년 GS건설에 입사해 재경, 인사, 총무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1월부터 주택사업본부장으로 아파트 분양,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 등 업무를 맡고 있다.

손 부사장은 경남 고성 출생으로 부산대 건축공학과를 졸업, 1983년 GS건설에 입사했다. 그동안 국내 주요 사업장의 현장소장, 경영진단, 주택시공, 공무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해외사업, 국내사업, 경영총괄 등 3개 사업부문별 전문책임 경영체제를 구축한 것이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부사장 승진(3명)
▲주택사업본부장 임충희 ▲해외영업본부장 허선행 ▲건축사업본부장 손인석

◇전무 승진(5명)
▲기술본부장(CTO) 서정우 ▲토목사업본부장 오두환 ▲국내영업실장 유재철 ▲개발사업실장 김종규 ▲플랜트통합설계실장 정종태

◇상무 신규선임(10명)
▲건축사업본부 건축공공Ⅰ담당 이기홍 ▲법무·홍보실 해외법무담당 권호상 ▲인재개발실 인사담당 오병오 ▲해외영업본부 아시아/미주영업담당 박양규 ▲해외영업본부 토목해외영업Ⅰ담당 곽동훈 ▲건축사업본부 건축ENG담당 박선진 ▲발전·환경사업본부 발전해외수행담당 이학철 ▲경영지원총괄(전략기획실) 투자전략담당 최창일 ▲플랜트사업본부 이집트수행담당 안선식 ▲플랜트사업본부 UAE수행Ⅱ담당 김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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