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최초 주택대출금리 4.2%로 낮아진다"

머니투데이 김창익 기자 | 2011.12.06 10:21

국토부 7일 '서민경제활성화' 대책 발표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금리가 현행 연 4.7%에서 4.2%로 낮아진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민경제 활성화 방안을 7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 시한을 연장하고 금리도 0.5% 포인트 인하하는 방안을 주택기금의 다른 대출 상품과의 관계, 자금여력 등을 고려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은 원래 올해 말로 시한이 끝나게 돼 있었지만 한나라당이 서민 정책 확대 차원에서 이를 연장하고 금리도 낮추는 방안을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은 부부 합산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가 집을 처음으로 살 때 전용면적 85㎡이하, 6억원 이하(투기지역 제외) 주택에 한해 가구당 2억원까지 빌려주는 제도다.

한편 국토부는 현행 300억원 이상 공공공사에 대해 적용하는 최저가낙찰제를 내년부터 1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2년 유예하는 방안과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의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해제 방안에 대해서도 관계부처 및 한나라당과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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