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신발 제화,과자,떡, 축산물 매장을 돕겠습니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1.12.09 08:33
성동구 금호동에서 구두갑피 임가공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명제화’ 대표 현진영씨는 소규모 영세업체이다 보니 수작업으로 만드는 갑피의 하루 생산량이 채 30개를 넘지 못했다.

그러나 제화업이‘자영업 협업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대량재단이 가능한 프레스 기계 등을 지원받게 됐다.

서울시는 이같이 동네에서 소규모로 자영업을 하고 있는 시민들이 동종업종의 공동 협력을 통해 스스로 자체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영세 자영업자 협업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한다.

대상은 ‘자영업 협업사업’에 제화·과자점·떡·축산물 자영업 등 4개 사업을 추가 선정해 총 5개 사업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 11월 1차로 선정된 ‘베이커리 협업사업’에 이은 것으로 이들 5개 사업의 영세자영업자들은 개별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브랜드 개발·신제품 개발·마케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영업 협업사업’의 첫 번째 사업으로 지난 11월에 ‘좋은세상 베이커리’를 추진주체로 소상공인 베이커리 4개 업체가 참여하는 ‘베이커리 협업사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자영업 협업사업’은 프랜차이즈 및 SSM 등 대규모기업의 사업 확장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같은 지역의 동종 자영업자들이 헙업체를 구성해 브랜드 개발·원료 구매·마케팅 등을 공동으로 추진,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우도록 서울시가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서울시는 이번에 선정된 협업사업당 최대 2,500만원의 협업 사업비를 지원하며, 필요할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장기 저리의 중소기업육성자금도 병행지원해 영세자영업자의 경영개선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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