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패당 '허경영' 불패온라인 홍보모델로 발탁

데일리게임  | 2011.12.02 18:50



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는 락소프트(대표 조홍섭)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무한쟁탈 MMORPG '불패온라인'의 홍보모델로 허경영씨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7일 2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하는 '불패온라인'은 두 개의 국가와 5대 문파의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지전과 전면전 등 다양한 전투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무협 MMORPG로, 라이브플렉스는 본좌엔터테인먼트 소속의 허경영을 모델로 선정해 게임의 인지도를 확산시켜 간다는 계획이다.



'불패온라인'이 비교적 정치에 관심이 높은 30대 이상의 성인 이용자층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정치 콘셉트의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위해 허경영씨를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미 라이브플렉스는 '불패당'과 'RPG 대통령'이라는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층에게 실제 정치와는 다른 재미 요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경영은 향후 광고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해 '불패온라인'의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미 특유의 재치 있는 표정과 포즈를 선보인 화보 촬영을 마쳤으며, 이 중 일부가 게임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한편, '불패온라인'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2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하며, 테스트 참가자를 불패당 준비위원회라는 이름으로 5일까지 모집한다.



라이브플렉스 이재범 게임사업총괄이사는 "게임에서도 치열한 전투와 정치적 갈등이 발생하게 된다. 현실 정치와는 다르게 재미와 즐거움을 추구한다는 측면에서 허경영씨의 독특한 면모가 게임 이용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불패온라인의 이번 테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리며, 이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개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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