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 초고층 빌딩 개발 '난항'

조정현 MTN기자 | 2011.12.02 11:21
서울 상암동 초고층빌딩 건립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상암DMC 랜드마크빌딩의 높이를 100층으로 낮추고 주거 비율을 높이자는 시행사 측의 변경안을 최종 거부했습니다.



서울시는 기존의 133층 1개 동을 100층 1개 동과 50층 2개 동으로 나눠 짓고, 당초 계획보다 아파트 세대 수를 증가시킬 경우 서울의 상징물이 될 빌딩의 건설 취지에 맞지 않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개발을 맡고 있는 '서울라이트타워'는 건설경기 침체와 오피스 과잉공급 우려를 감안해 높이를 낮추는 대신 아파트 비율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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