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는 만성질환, 감염인 차별하지 마세요"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11.12.01 12:00

한국에이즈퇴치연맹, 1일 오후 용산역앞서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 벌여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후원하는 '제24회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이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용산역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제24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하여 이를 기념하기 위한 야외캠페인은 '에이즈 바로알기'라는 주제를 통해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편견·차별을 해소하는 이벤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병율 질병관리본부장, 김민기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 김철수 대한에이즈예방협회장, 신진균 구세군보건사업부사관 등 약 7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지난해 말 기준 발견된 감염인 수가 773명임을 감안, 대형희망트리에 773개의 레드리본을 걸어 감염인의 행복과 희망을 염원하는 행사를 갖는다.


이밖에도 에이즈 예방 캐릭터 '콘맨'과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에이즈 예방 대학생 광고공모전 인쇄부문 수상작 관람하기, OX퀴즈 풀기 등이 진행되며, 손난로·캔커피·대형손수건 등 기념품이 증정될 계획이다.

베스트 클릭

  1. 1 태국 보트 침몰 순간 "내리세요" 외친 한국인 알고보니…
  2. 2 경매나온 홍록기 아파트, 낙찰돼도 '0원' 남아…매매가 19억
  3. 3 "아이고 아버지! 이쑤시개 쓰면 안돼요"…치과의사의 경고
  4. 4 민희진 "뉴진스, 7년 후 아티스트 되거나 시집 가거나…"
  5. 5 "김호중, 징역 3년 이상 나올 듯…바로 합의했으면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