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모터쇼]토요타와 공동 개발할 스바루 콘셉트카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11.11.30 17:07
↑스바루 '어드밴스드 투어러 콘셉트카'
42회째를 맞는 동경모터쇼가 30일 언론행사를 시작으로 개막됐다. 올해 슬로건은 '차가 세상을 변화시킨다(Mobility can change the world)'라는 테마로 토요타 등 일본차와 BMW, 폭스바겐 등 유럽차가 대거 참가했다.

특히 토요타, 닛산, 혼다, 스바루, 미쓰비시 등 일본차들은 다양한 미래형 하이브리드카와 콘셉트카, 전기차를 선보였다.

토요타는 곧 양산할 컴팩트 하이브리드카 '아쿠아'와 사람과 자동차, 사회를 연결하는 미래모습을 구현한 'FUN-Vii' 콘셉트카, 스바루와 공동으로 개발한 4인승 스포츠카 '86' 등 총 5대의 월드 프리미어 신차를 공개했다.

닛산은 운전자 없이 주차와 충전이 가능한 '피보3(PIVO3)'와 내년 여름 일본시장에 출시할 양산형 밴 'NV350', 기존 '주크'를 업그레이드한 '니스모' 콘셉트카도 처음 발표했다.


미쓰비시는 2.0리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콘셉트카 'PX-MiEV II', 혼다는 소형 스포츠카 형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인 'AC-X'와 660cc의 초소형 경차인 'N-BOX', 스즈키는 기존 '스위프트' 가솔린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한 스위프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이외에 스바루는 2013년경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시켜 양산할 '어드밴스드 투어러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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