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26일 원주혁신도시 신사옥 기공식

머니투데이 김창익 기자 | 2011.11.25 11:00
강원도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대한석탄공사가 이달 26일 원주 본사 신사옥 기공식을 갖는다.

2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번 기공식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유한준 국토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박우순 국회의원,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이강후 대한석탄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석탄공사는 연 매출 1907억원(2010년 기준), 총 직원수 1700여명(원주 본사이전 105명), 연간 예산 3332억원(2011년 기준) 규모로 이전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원주혁신도시는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등 에너지 관련 기관들이 함께 이전해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석탄공사 신사옥은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5680㎡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태양광 발전설비, 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을 갖추게 된다.

이강후 석탄공사 사장은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원주혁신도시 건설이 더욱 탄력 받기를 바라며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명품 혁신도시가 조성되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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