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프랜차이즈 대상] 피트니스 커브스, 한국에서도 통했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1.11.24 18:33
여성전용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커브스가 '2011 제12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에서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커브스는 전세계 87개국 10,800개 클럽, 480만 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최근 가맹점 136호를 돌파하며 한국의 대표적 서비스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이다.

특별히 커브스는 여성 건강을 책임질 뿐 아니라 여성 고용창출에도 큰 기여를 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커브스에서 근무하는 여성은 약 400여명에 이르는데 가맹점주의 70%, 직원은 100%가 여성이다.

가맹점주가 여성이 많은 이유는 운동하던 회원의 창업 비율이 70%가 넘기 때문.

커브스 사업본부 장일봉 이사는 “기존 회원들이 커브스의 탁월한 운동효과와 검증된 브랜드 파워에 창업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며 “87개국에서 실행중인 커브스만의 체계적 ‘점주지원 시스템’으로 창업경험이 전혀 없는 주부도 성공창업을 이룬 것”이라고 밝혔다.


커브스는 가맹 후 2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픈 준비 시부터 본사에서 전문멘토를 파견, 운동 프로그램 지도 및 실제적 운영 모델을 제시해 준다. 창업비용은 점포비를 제외하고 115~135㎡기준 1억 내외로 일반 피트니스 창업비용의 1/6 수준.

커브스 창업에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일반 요식업체처럼 끊임없이 구매해야 하는 식자재가 없어 ‘고정비용을 최소화한 아이템이란 점이다. 따라서 투자대비 고수익과 높은 마진율로 안정적인 수입을 원하는 주부들에게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커브스 본사는 가맹점 매출 향상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주부의 생활동선에 따른 프렌드십 마케팅을 구사해 회원 확보에 노력을 하고 있는가 하면,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SBS아침드라마 ‘미쓰아줌마’ 제작지원, 피트니스 최초 여성 매거진 발간 등 대외적인 홍보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 청정원, ㈜오뚜기 컵누들, ㈜포스트 라이트업, K-SWISS 등 검증된 대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회원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
  5. 5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