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동경모터쇼서 스포츠왜건 컨셉트카 공개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11.11.23 16:54
스바루 '어드밴스드 투어러 컨셉트'
스바루 자동차의 제조사인 후지중공업은 하이브리드 스포츠 왜건 '어드밴스드 투어러 컨셉트'를 도쿄모터쇼에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델에는 스바루의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는 다운사이징 수평대향형 직분사 터보박서엔진을 탑재했다. 1600cc의 다운사이징 엔진(기존 모델 2000cc~2500cc)은 가속 능력과 연소효율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스바루는 싱글 모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추후 업그레이드가 용이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출발 및 저속 운행 시에는 모터를 이용해 상시 4륜구동(AWD)을 작동하는 전기자동차(EV) 모드로 주행 가능하다.

세계 최초의 세로 체인 드라이브 무단변속기(CVT)인 '리니어트로닉 CVT'와 지도, TV,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모니터가 장착된 스티어링 휠도 갖췄다.


스바루는 이번 모터쇼에 '임프레자 스포츠(5도어)', '임프레자 G4(4도어)', 'BRZ'도 전시한다.

스바루 관계자는 "새로운 임프레자는 연비효율을 강화한 모델"이라며 "토요타의 직분사 기술을 적용한 BRZ는 엔진 고출력과 친환경성 모두를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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