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지누', YG엔터 상장에 36억대 '주식부자'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1.11.23 13:15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코스닥 상장으로 그룹 지누션의 멤버로 활동했던 지누(본명 김존)도 주식 부자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김존씨는 4만 6667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갖고 있다.

행사가격은 6429원, 행사 기간은 2008년10월11일부터 2015년10월10일이다. 김 씨는 현재 YG엔터의 대외협력실 이사를 맡고 있다.


김 씨가 행사기간인 현재 권리를 행사한다면 주식평가금액은 이날 기준(7만 8200원) 약 36억 4900만원에 달한다. 최초 행사가격과 비교해 약 33억5000만원의 평가차액을 얻게 된 것.

한편 이날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이수만 에스엠엔터테인먼트 회장(2200억원)에 이어 1400억원에 달하는 상장 부호로 올랐다. 양민석 YG엔터의 대표의 주식가치도 283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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