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대상, "보다 엄격하고 정확한 수치 잣대로 심사했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1.11.23 17:03
한국프랜차이즈협회(회장 김용만)는 23일, 호텔 프리마 그랜드볼룸에서 '2011 제12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본 대상의 심사는 23명의 정부, 학계, 세무사 및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지난 5월부터 소심사위원회와 9월부터 전체심사위원회와 PT심사, 현장실사, 정보공개서 분석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정보공개서상의 정확한 수치를 판단키 위해 별도의 세무사가 참여, 공정한 심사기준으로 진행됐다.

또 리서치기관에서 해당 브랜드 가맹점주 만족도 조사를 진행, 가맹점주 만족도를 점수에 첨부시켰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평가한 자료는 추천된 정부포상대상자에 대해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부처의 정부 공적심사위원회에서 별도의 심사절차를 통해 불공정거래행위로 인한 처벌여부, 산재율, 범죄경력 등을 통해 최종 수상업체를 재검증 했다.


김용만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은 “공정한 심사규정으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프랜차이즈의 권위있는 상으로 자리매김을 했다."라며 "지난해부터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이 신설되어 국가산업에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이번 프랜차이즈 대상심사는 지난해보다 더 정확해진 가운데 진행됐다."라며 "심사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토종 프랜차이즈로써 자리를 확고히 할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은 지난 2000년도에 처음 시작되어 프랜차이즈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 및 가맹점 발굴, 프랜차이즈산업의 고용창출과 투자촉진 등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 포상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프랜차이즈관련 시상 중 유일한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되는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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