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9년 연속 무분규 임협 타결

머니투데이 최보윤 MTN기자 | 2011.11.22 15:57
대한주택보증 노사가 최근 2011년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갖고 올해 임금은 정부의 예산편성지침에 의한 인상률을 준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주택보증 노사 양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특히 무분규ㆍ무교섭 임금협약 체결로 의미를 더했습니다.

대한주택보증의 무분규 임금협상은 지난 2003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9년 연속 지속되고 있습니다.


대한주택보증은 또 "이번 임금협약에는 직군(관리, 사무, 전산, 기능직)을 통합 조정하는 내용도 담고 있어 공정사회 실현을 실천하는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남영우 사장은 "매년 노사 워크숍 등을 통해 상호 신뢰를 쌓아온 결과"라며 "앞으로 이러한 노사화합의 정신을 계승ㆍ발전시켜 회사의 지속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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