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치가 높은 부동산을 찾고 있는 투자자라면 제2영동고속도로 인근의 수혜지역 경매 물건에 눈길을 돌려보자. 최근 경기 광주와 강원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시작돼 오는 2016년이면 새 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감정가 1억45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입찰가는 1억1600만원이다. 주변에 88번, 349번 지방도로 등이 있다. 차량접근은 가능하지만 대중교통 이용은 다소 불편하다. 제2영동고속도로 동양평IC에서 2㎞ 거리여서 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감정가는 2억8588만원. 1회 유찰돼 이번 경매는 2억2871만원에 시작한다. 남한강, 복대지구공원 등이 가깝다. 제2영동고속도로 대신IC에서 3㎞ 거리로 도로 개통 수혜가 기대되는 물건이다.
같은 날 같은 법원에서는 여주군 홍천면 복대리 328 일대 656㎡ 토지, 양평군 삼산리 260 일대 1121㎡ 토지 입찰이 각각 열린다. 복대리 토지는 감정가에서 7937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입찰가는 6350만원이다. 삼산리 토지 감정가는 7398만원. 1회 유찰돼 이번 경매는 5918만원에 시작한다.
같은 날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경매1계에서는 강원 원주시 호저면 주산리 1113 일대 1626㎡ 토지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물건 감정가는 7317만원.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입찰가는 512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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