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스완지 시티전에 출전할 가능성은?

머니투데이 윤희성 인턴기자 | 2011.11.18 15:47
박지성 선수.ⓒ더 선(thesun.com)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시티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2주간의 A매치 기간으로 잠잠했던 EPL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9일(현지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스완지 시티를 12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맨유는 현재 8승 2무 1패 승점 26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승점 31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는 맨체스터 시티를 추격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약체로 평가받는 스완지 시티를 꺾고 승점 3점을 확보해야 한다.

맨유의 주전 선수들(필 존스, 나니,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안토니오 발렌시아, 대런 플래처)이 각자 자국 대표팀 소집에 다녀와 체력적 부담을 안고 있기에 이번 A매치 기간에 재충전한 박지성의 출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하지만 맨유는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가 원정이라는 점과 현재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스완지 시티의 상승세를 고려했을 때 무리해서라도 총력전을 펼칠 가능성도 있다.

스완지 시티는 3승 4무 4패 승점 13점으로 현재 리그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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