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7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찾아가는 취업1번지 구인 구직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와 전북여성새일지원본부, 남원시, 서남대학교가 공동으로 구인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구직접수 등으로 구인난과 취업난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12개 업체와 남원시 보건소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취업박람회는 참여업체들의 직종별 채용 정보 제공과 구직자와의 1:1 면담을 통하여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해줘 박람회장을 찾는 취업희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 식료품 제조업체 지엠에프 20명, 코리아더커드 10명 등 12개 업체에서 총 75명을 구인했으며. 채용면접 45명, 구직상담 111명으로 집계되었다. 남원시 보건소도 참가자들에게 건강상담을 함께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들의 취업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뿐만 아니라 직업진로 전문상담인 성취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는 등 기업과 취업 희망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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