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경찰청장은 17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 회의실에서 경찰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인규 경남 의령경찰서장에게 '제2호 참수리상'을 시상했다.
참수리상은 선·후배, 동료에게 귀감이 되는 경찰관을 선발해 경찰의 표상으로 삼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지난 6월 처음 시상했다.
참수리상 수상자에게는 상패, 메달 등을 수여하고 경찰청 1층 로비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다.
강 서장은 지난 1976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에 35년간 근무하며 열린 의사소통과 청렴한 공직생활로 직원들에게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또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행정을 실현해 지역주민들로부터도 존경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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