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시스템, 해외수주 활발..수익성 개선 기대-동부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 2011.11.17 08:26
동부증권은 17일 우신시스템이 활발한 해외 수주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손만승 동부증권 연구원은 "차체설비 및 차체부품사업을 영위하는 우신시스템은 국내 완성차 5사 뿐만 아니라 전 세계 40여 자동차업체에 제품을 공급 중"이라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차체설비사업의 경우 완성차업체들이 보유현금이 늘어나면서 이머징마켓을 중심으로 신규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특히, 러시아와 브라질시장 투자확대가 예상되며, 우신시스템 역시 이들 국가로 시장을 넓히고 있어 2012년 외형성장 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차체부품사업 역시 한국GM 자동차의 도어를 사급 형태로 임가공하는 비즈니스인 만큼 신규사업에 대한 리스크와 설비투자비가 적고 이익률이 높다"며 "최근 한국GM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시장 활성화 필요를 느끼고 투자를 확대키로 한 만큼 향후 추가적인 공급모델을 확보할 경우 한 단계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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