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미사 보금자리 본청약, 위례신도시 이후로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1.11.16 18:54
하남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이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본청약 이후로 연기됐다.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남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 1668가구에 대한 본청약을 12월 초에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하남 미사지구는 이달 말 위례신도시와 동시분양을 검토했지만 실수요자들이 위례신도시로 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

위례신도시는 오는 30일 입주자 모집공고 후 12월 둘째 주부터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하남미사지구는 다음달 8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12월 셋째 주부터 청약을 진행하게 된다. 실수요자들은 위례신도시와 하남미사지구에 모두 청약할 수 있게 된다.


하남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 본청약 물량은 A9·A15 2개 블록 1688가구 규모다. 사전예약 당첨자 물량 1000가구를 제외한 688가구가 일반공급 대상이다. 분양가는 사전예약 당시 3.3㎡당 930만~970만원보다 낮아질 것으로 LH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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