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사업 타당성, 객관적 평가 기관 필요"

머니투데이 조정현 MTN기자 | 2011.11.16 15:06
부동산 개발사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사업 타당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기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사단법인 건설주택포럼이 오늘 서울 건설회관에서 연 '부동산금융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토론자로 참석한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는 "시행사와 시공사를 선정할 때 타당한 평가를 할 수 있는 기관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서 "금융기관과의 관행적인 신뢰관계가 아닌, 자금조달 방법 다양화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상근 롯데건설 상무도 "사업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선임기관이 있다면 재원 확보가 보다 수월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주안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시공사들이 부담하고 있는 프로젝트파이낸싱의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해선 자본시장통합법을 통한 IB 투자은행의 원활한 자금조달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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