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종별 1위는..] 건강식품..브랜드인지도가 성공창업 좌우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1.11.16 20:33
“프랜차이즈, 업종별 랭킹1위는?” 어디일까. 프랜차이즈는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더라도 가맹점이나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이런 독특한 특징 때문에 브랜드별로 비교 분석해 보는 것 역시 창업자 입장에선 중요한 자료중에 하나이다.

이에 프랜차이즈가이드(www.fguide.co.kr)의 도움을 받아, 2009년기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를 비교 분석해 보았다.

현재 2010년 기준의 정보공개서 등록은 내년 2012년 초쯤에 전체비교 분석이 가능해 부득이 2009년 데이타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또 창업비용에는 점포비용이 제외된 항목이다. [편집자주]



노년층의 증가, 건강에 대한 괌심, 웰빙트랜드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식품류 역시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에 판매되고 있다. 이런 시장속에서 관련 브랜드는 21개, 총 2천5백여 매장이 전국에서 성업중에 있다.

이들브랜드의 가맹점연평균매출액 3억8천만원으로 전체 평균 대비 1억 이상 높은 수준이며, 창업비용의 경우는 점포비를 제외한 7천7백만원선으로 일반 외식브랜드 창업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또 창업비용대비 매출액 비율이 494%로 전체 평균 대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수 기준으로는 '정관장''이 720개로 1위이며 '이롬'이 263개로 그 뒤를 잇고 있다. 가맹점매출액의 합 기준으로는 '정관장'이 4천4백억, '풀무원'이 2천3백억으로 1, 2위를 보이고 있다.


또 홍삼을 취급하는 브랜드가 시장의 주를 차지하며(7곳), 생식, 녹즙, 기타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는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건강식품 아이템은 웰빙 추세와 함께 등장해서 현재는 안정적인 아이템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으며, 창업비용대비 수익률이 대단히 높다.

상권지역의 경우는 주거지에도 입점이 가능하므로 점포임대비용에 있어서 선택폭이 넓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지속적인 성장가능성 존재하고 있다.

반면, 브랜드 인지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대단히 높아 신규브랜드 선택시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프랜차이즈 가이드 김준현 대표는 "창업비용대비 수익률이 매우 높고, 운영하기도 어렵지 않아서 일정 자금을 초보창업자들도 도전해 볼만한 아이템"이라며 "최근 가맹본부의 정책에 따라 재고유지비율 등이 높아지면서 가맹점운영자들과 마찰이 일기도 하므로 가맹본부 선택시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에 나와있는 거래조건 등을 꼼꼼히 검토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건강식품류 브랜드 명이다.

△ 해가온 △ 초록마을 △ 무공이네 △ 오르페 △ 다판다 △ 내추럴하우스오가닉 △ 그린체 △ 썬라이더(SUNRIDER) △ 비타하우스 △ 태평선식 △ 태웅동의보감 △ 풀무원 THF △ 약이본가 △ 풀무원녹즙 △ 대상웰라이프녹즙 △ 풀무원 △ 이롬 △ 허준본가 등.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2. 2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3. 3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4. 4 갑자기 '쾅', 피 냄새 진동…"대리기사가 로드킬"
  5. 5 예약 환자만 1900명…"진료 안 해" 분당서울대 교수 4명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