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패션, 뷰티, 오락 문화등 소비 줄어들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1.11.16 08:33
최근 경기하락으로 소비자들의 소비형태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먹고’, ‘꾸미고’, ‘노는 것’에 대한 지출부터 크게 줄었다는 것.

‘외식·숙박’(28.5%), ‘패션·뷰티’(18.3%), ‘오락·문화’(17.1%) 항목에 대한 지출을 가장 많이 줄였으며, ‘식료품’(8.2%), ‘가사제품’(6.6%), ‘술·담배’(5.5%), ‘통신비’(4.8%), ‘교육비’(3.2%), ‘주거비’(3.2%), ‘의료비’(2.1%), ‘교통비’(1.4%)가 뒤를 이었다. <‘기타’ 1.1%>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수도권 300가구를 대상으로 ‘최근 소비특징과 정책과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또 앞으로 소비를 줄일 항목으로는 ‘외식·숙박’(33.9%), ‘오락·문화’(19.2%), ‘패션·뷰티’(16.8%)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사제품’ 5.5%, ‘통신비’ 5.5%, ‘술·담배’ 5.1%, ‘식료품’ 4.8%, ‘주거비’ 3.3%, ‘교통비’ 2.9%, ‘의료비’ 1.7%, ‘교육비’ 1.2%, ‘기타’ 0.1%>

대한상의는 “대내외 경제여건이 나빠지면서 소비자들이 실생활에 꼭 필요한 것 외에 외식이나 여가활동 등에 대한 소비지출을 줄이고 있다”면서 “소비가 쉽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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