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결과 투여전과 비교시 국제발기능지수와 최대요속은 증가하고 국제전립선증상 점수는 감소, 발기능력과 전립선 증상을 유의하게 개선시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측은 "PDE5를 차단하는 발기부전치료제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가 둘 다 심혈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임을 고려할 때, 병용투여에 따른 안전성 우려를 불식시킨 것은 이번 임상의 큰 성과다"고 평가했다.
최낙종 SK케미칼 본부장은 "하루에 한 번 본인이 원할 때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데일리요법이 점차 확산됨에 따라 시간 제약 없이 자신감 있는 성생활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이번 임상 결과를 토대로 데일리요법 시장에서 50% 이상 점유하는 것이 엠빅스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임상결과는 오는 17일 대한비뇨기과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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