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ㆍ다세대주택 전월세 실거래가 온라인서 확인하세요"

뉴스1 제공  | 2011.11.14 09:20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의 전월세 실거래가 정보가 다음달부터 인터넷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같은 조치로 서민들의 전월세 거래에 도움일 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아파트만 공개되던 실거래가 정보가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까지 확대-공개된다.

국토부를 이를 위해 이달 중순 홈페이지 시연과 서버 테스트 등 마무리 작업을 거친 후 다음달 초부터 실거래가가 홈페이지(rt.moct.go.kr)에 공개될 방침이다.

국토부는 단독-다세대주택은 아파트에 비해 전월세가 많다며 실거래가가 공개되면 해당 지역 주택의 적정 전월세 가격 수준을 가늠해볼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토부는 2012년 3~4월부터 '온나라 부동산포털(www.onnara.go.kr)'을 통해 공개하고 있는 월세가격동향의 조사 대상지를 현재 서울 및 수도권에서 전국 지방광역시로 확대한다.

한편 국토부가 공개한 10월 수도권 주택의 월세가격지수는 평균 104.9로 전월대비 0.3% 상승됐다. 국토부는 지난 2010년 6월 지수를 100으로 기준해 월세가격 지수를 게시하고 있다.


전세금을 월세로 전활할 때 적용되는 이자율인 월세 이율은 지난달 수도권 평균 0.88%, 서울 0.84%로 전년 동월 대비 0.05%p, 0.07%p 하락했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현재 국민은행이 맡고 있는 주택가격동향 조사를 한국감정원으로 이관해 조사의 신뢰성과 공공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 국토부는 매 분기마다 공개하고 있는 상업용 빌딩의 임대자료를 토대로 내년부터 '임대지수'를 개발ㆍ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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