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7대자연경관으로 선정

머니투데이 최병일 기자 | 2011.11.12 09:41
제주도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됐다.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뉴세븐원더스(The New7Wonders)재단은 12일 오전 4시7분(한국시간) 세계7대자연경관에 브라질의 아마존 베트남 하롱베이 아르헨티나의 이과수폭수 인도네시아 코모도 국립공원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남아공의 테이블산과 함께 제주도를 선정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제주도는 이미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달성 등 '트리플'을 달성한데 이어 세계 7대자연경관에도 선정돼 세계적 관광지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부여받게 되었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제주도가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은 100만 내외도민과 국민적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제주도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되기 위해 성원해준 도민과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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