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평균 아파트값 10억 원 이하로 떨어져

홍혜영 MTN기자 | 2011.11.11 14:34
서울 강남 3구의 평균 아파트값이 2년 4개월만에 10억 원대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번지가 서울 강남과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의 평균 아파트 값이 조사한 결과 9억9,900여만 원으로, 지난 2009년 7월 이후 28개월 만에 10억 원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강남권 평균 아파트값은 지난 2006년 11월 처음으로 10억 원대로 오른 뒤 2008년 말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9억 원대까지 떨어졌지만 그 뒤 10억 원대 수준을 유지해왔습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 내부적인 요인 뿐 아니라 세계적인 금융 불안 등 외부 악재까지 겹쳐 심리적인 가격 지지선이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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