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맥주전문점 와바(WABAR), 싱가포르점 오픈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1.11.11 13:33
프랜차이즈 세계맥주전문점 와바가 최근 해외 싱가포르점을 오픈했다.

와바 싱가포르점의 인테리어는 현지화에 따른 변형이 아닌 국내 매장을 그대로 선보이는 컨셉으로 이뤄졌다.

세계맥주 역시 본사 PB제품인 ‘와바둔켈’까지 그대로 판매하며 각 국 120여 종 맥주라는 다양성을 그대로 강조했다.

또한 전세계적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pop을 이용해 매장 내 DJ 부스를 마련해 음악을 통해 자유로운 펍의 느낌을 더한 것이 와바 싱가포르점만의 특징이다.

점심에는 와바의 치킨, 파스타, 우동 등 안주들을 소량 단품화 시켜 판매하며 오피스 지역인 탄종 파가로드 주변 직장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탄종 파가로드는 성룡의 건물이 있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이효복 ㈜인토외식산업 대표는 “성숙한 프랜차이즈 산업이 구축된 싱가포르는 더욱 성공적인 진출에 욕심이 나는 나라라고 할 수 있다.”며 “웨스턴 느낌 인테리어의 독특함과 맥주라는 대중적인 아이템을 가지고 동남아 지역은 물론 맥주의 본고장 유럽까지 세계맥주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와바는 2003년 해외에 진출, 현재 중국 상해점, 청도점 등 6개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세계맥주라는 글로벌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인 만큼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꾀하고 있는 와바는 지난 2010년 싱가포르 지사와의 MOU체결 후 철저한 현지 조사를 거쳐 1년 여 만에 매장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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