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이달말 태국 생산 일부 재개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11.11.10 04:26
토요타자동차가 이달 말부터 태국에서 생산 재개에 나선다.

토요타자동차가 홍수로 작업이 중단된 태국공장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일부 조업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상세한 생산 재개 내용은 다음주 이후 밝힐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토요타의 태국 3공장은 홍수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는 않았지만 현지의 부품 조달 차질로 지난달 10일부터 생산을 중단했다. 토요타 아키오 사장은 태국의 방문, 피해 상황을 점검한 뒤 "21일부터 생산을 다시 시작한다"고 말했다.


일본 내 공장은 내년 초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전세계 생산 차질 대수는 약 15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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