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경매업체 지지옥션이 지난달 수도권 상업시설의 경매지표를 조사한 결과 낙찰률이 27.8%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65.8%로 전달보다는 5%p 떨어졌지만 올 들어 두번째로 높은 수칩니다.
전문가들은 "주택경기 장기 침체 영향으로 부동산 경매시장에서도 아파트보다 상가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79.2%로 7월 이후 4개월 연속 80% 아래에 머물렀습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