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직스, 3Q 영업익 55억원…"고맙다 태블릿PC"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11.11.08 13:29
휴대폰 배터리 보호회로 전문업체 파워로직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 1082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21.1%, 영업이익은 4.1% 증가했다. 지난 2분기보다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2%, 2357% 늘었다.

파워로직스는 3분기 실적 개선을 태블릿PC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갤럭시탭2을 비롯한 갤럭시S2용 보호회로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증가하면서 매출 규모와 수익성이 나아졌다는 설명이다.


파워로직스 관계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세트기업에서 4G 휴대폰 등 새로운 제품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파워로직스 보호회로 사업의 매출 호조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2. 2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3. 3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4. 4 "갑자기 분담금 9억 내라고?"…부산도 재개발 역대급 공사비
  5. 5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