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세곡지구 5단지 분양아파트 12가구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1.11.08 11:15
SH공사(사장 유민근)는 세곡지구 5단지 분양아파트 12가구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물량은 전용면적 114㎡ 규모로 지난 6월 공급됐다가 부적격 등으로 당첨 취소된 물량이다. 분양가는 6억4363만~6억9676만원이다. 계약금 20%, 계약일부터 60일 이내에 잔금 80%를 납부하면 되고 잔금을 모두 내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전매제한기간은 3년이지만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한 경우에는 전매할 수 있다.

청약자격은 청약예금·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분양물량 50%는 청약가점제를 적용하고 나머지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서울시 기준으로 청약예금‥주택청약종합저축 1000만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세곡지구는 투기과열지구여서 세대주가 아닌 자는 1순위로 청약할 수 없다. 다만지난 2002년 9월 4일 이전 청약예금가입자는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동일순위 경쟁이 있으면 서울시에 1년 이상 계속해 거주한 자가 우선하게 된다.


청약 신청은 국민은행(국민은행 입주자저축 가입자)이나 금융결제원(국민은행 외 입주자저축 가입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청약해야 한다.

오는 15~17일 일반분양 청약접수를 받고 23일 당첨자 동·호수를 배정한다. 문의 : 1600-3456, (02)3410-7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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