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의료시설용지 14필지 매각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1.11.08 09:56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국에 보유하고 있는 의료시설용지 14필지를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의료시설용지는 김포양곡, 김포한강, 수원호매실, 파주운정, 평택청북, 광주수완, 대구테크노폴리스, 남양주별내(2필지), 양주옥정, 위례, 화성향남2, 인천영종, 전북혁신도시다.

현재 LH는 대단위 택지지구에 다양한 규모의 의료시설용지를 보유하고 있지만 지역별로 판매함에 따라 구매가 예상되는 병원에 종합적이고 상세한 정보제공과 홍보기회를 갖지 못했다. 이에 따라 LH는 '고객맞춤형 판매'를 시행하기 위해 본사 판매기획처에서 통합판매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LH 관계자는 "전국 택지지구에 보유 중인 의료시설용지 정보를 종합해 원스톱으로 고객에게 제공할 경우 개원에 대한 의사결정이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LH는 또 향후 고객 의견을 반영해 의료시설용지의 필지분할 및 용도변경을 반영한 맞춤판매 방식도 적용할 계획이다. 병원 개원에 관심이 있는 병원은 LH의 '병원용지 찾기 통합서비스'를 활용해 LH 택지개발지구의 의료시설용지를 찾을 수 있다.

문의 : LH 판매기획처 031-738-7626·7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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